신라 천년의 수많은 사적과 유물이 집중되어 있기에 '담장없는 박물관' 이라 일컫는 곳. 동서남북 어느 곳을 향하건 열 발자국만 걸으면 옛 신라인의 흔적을 만나게 되는 곳, 경주!
바로 이 경주의 보문호수 가까이에 위치한 KT경주수련관은 사이버 시대를 선도할 KT 사원들의 연수 및 세미나, 대고객 홍보 교육장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체력증진을 위한 체육시설과 가족이 함께 즐길수 있는 오락시설 및 휴게시설을 고루 갖추고 있습니다.

대지 24,294㎡ 건물연면적 15,150㎡의 지하2층 지상6층의 건물로 육각형의 구조를 이루며, 현관에 들어서면 전 시설이 한 눈에 들어오는 웅장함과 아기자기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공간 연출로 세련되고 깨끗한 환경 조성에 심혈을 기울였습니다.

수련관 에는 7인가족이 이용할 수 있는 50㎡ 규모의 객실 60실이 2~6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1층에는 고객을 등록 안내하는 프론트와 로비, 여유와 행복이 가득한 240석의 식당과 최신 버전으로 누구나 이용이 편리한 인터넷 방이 있습니다. 기타 편의 시설로는 도서진열대, 공중전화, 휴대폰충전기, 커피의 향기를 맡을수 있는 자동판매기, 경주의 유적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사진전시장 등이 있으며

교육시설로는 362석의 안락한 좌석이 비치되어 있는 극장식 대강당은 원격강의시스템 및 빔프로젝트 등 각종 교육기자재가 완비되어 교육 및 행사, 영화상영 등에 활용되며 100석 규모의 세미나실과 20석 규모의 분임토의실 2실이 있어 각종 교육 및 세미나시 널리 활용되고 있습니다.

지하층에는 6레인의 볼링장과 최신가요를 부를 수 있는 5실의 노래방, 유아를 위한 놀이방, 어린이를 위한 전자오락실 다양한 상품을 갖춘 편의점,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탁구장, 하루의 피로를 맡길 수 있는 사우나실은 700m에서 올린 온천수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체육시설로는 옥외에 2면의 테니스장과 롤러스케이트장, 어린이놀이터, 족구장, 배드민턴장, 배구장이 있으며 지하2층에 설치된 수영장은 25m 성인용 풀과 어린이용 풀이 실내 설치되어 하계휴양기간만 이용이 가능하며, 체력단련장을 활용한 6타석의 골프연습장과 2면의 스쿼시장이 있습니다.

93년 3월에 착공하여 95년 7월에 개관된 경주수련관은 년간 8만여명의 KT직원 및 가족이 이용하고 있는 KT의 복지요람입니다.

찬란한 신라 문화의 꿈이 따스한 숨결로 다가오는 경주!

동서남북 어느 곳을 향하건 열 발자국만 걸으면 옛 신라인의 흔적을 만나게 되는 곳. 경주를 설명할 때 흔히 하는 말입니다. 너무도 친숙한 지명이지만 막상 찾아와서 더듬어보면 산재한 문화재와 거기 얽힌 신화 전설로 하루해를 꼬박 넘기고도 아쉬움이 남는 곳, 그래서 다시 찾을 수밖에 없는 곳입니다.

기원 전 57년 박혁거세의 건국으로부터 56대 경순왕이 포석정에서 막을 내리기까지 992년을 지켜온,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신라의 수도경주!. 경주의 문화적 의미와 긍지는 민족 단위의 차원을 넘는 전인류적인 것으로, 유네스코를 비롯한 국제적 관심과 주시가 날로 높아가고 있는 것이 이를 말해 주고 있습니다.
불교 예술의 정화라 꼽히는 석굴암을 비롯하여 불국사, 기림사, 원효대사와 설총이 머물렀던 분황사. 지금은 터만 남았지만 솔거의 노송벽화가 있었던 황룡사지. 경주시내에 위치한 천마총, 안압지, 첨성대, 박물관. 박물관 앞마당에 자리한 성덕대왕신종(일명 에밀레종) 등 수많은 유물, 유적이 있기에 울타리 없는 박물관이요 인류문화의 보고라 불리기도 합니다.

경주수련관이 위치한 보문단지는 봄이면 환호성처럼 피어나는 벚꽃과 가을 단풍으로 유명하며 보문호수를 중심으로 뻗어있는 자전거 도로는 이곳의 정취를 한층 더 높여 수많은 연인들의 추억의 장소가 되고 있습니다.
경주를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는 남산은 매월당 김시습이 금오신화를 썼던 곳으로 해발 468m의 금오봉에서 흘러내리는 40여개의 계곡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보문단지에서 동쪽으로 30분쯤 달려가면 감포 앞바다에 닿게 됩니다.
죽어 용이되어 나라를 지키겠다는 문무왕의 다함없는 호국 의지가 서린 문무대왕 수중릉은 찾아오는 후손들의 마음마저 숙연하게 합니다. 특산품으로는 신라토기를 꼽을 수 있으며 콩나물과 묵을 넣어 끓여 시원한 맛을 내는 해장국은 여행객들이 한번씩 맛보는 음식입니다. 보문단지에서 열리는 문화 행사로는 3년마다 한번씩 열리고 있는 세계문화엑스포를 비롯하여 술과 떡 잔치, 벚꽃 마라톤 대회 등이 있습니다.

바쁜 일상에 젖어 분주한 나날을 보내다가 문득 마음 쉬어 갈 어딘 가로 떠나고 싶어질 때 찾고 싶은 곳. 계절마다 새롭게 태어나는 바로 이 곳 경주입니다.